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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북한

6·25 납북희생자 기억의 날 "그들이 대한민국을 함께 세웠습니다"

김정우 기자 2011.07.27 14:43


6·25 납북희생자 기억의 날
"그들이 대한민국을 함께 세웠습니다"


납북

납북 희생자 가족 등 '기억의 날' 행사 참석자들이 차례로 헌화하고 있다. ⓒ김정우


"납치·연좌제·망각 3중범죄의 피해자… 그들이 대한민국을 함께 세웠습니다."

제2회 '6·25납북희생자 기억의 날'이 27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6•25전쟁납북인사가족협의회(가족회) 주최로 열렸다.

KBS 김동건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엔 납북자 가족을 비롯해 김태훈 북한인권특별위원회 위원장, 김천식 통일부 정책실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미일 가족회 이사장은 "(납북은) 오늘을 사는 우리 모두가 감당해야 할 역사적 책무"라며 "오늘의 번영을 이룬 대한민국이 납북피해의 진실을 밝히고 해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현병철 국가인권위 위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문명사회에서 납치는 가장 극악한 반인륜적 범죄"라며 "국가의 자국민에 대한 보호의무 이행 책임은 그 어떤 사유로도 면책되거나 지체돼선 안 된다"고 했다.

소프라노 김호정, 색소폰 연주가 이인수, 앙상블 소아베 등의 축하공연이 열렸고, 김성호 가족회 명예이사장은 납북 문인 김동환의 삼남 김영식씨가 지은 시 '아버지'를 낭송했다.

행사 후 가족회는 납북자 가족 30여명을 대상으로 유전자 채취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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