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트 루브르ㆍ머스트 오르세
루브르·오르세의 시작과 끝 “파리에 오르세가 있는 것이 아니라, 오르세에 파리가 있다. 아스라한 환영 같은 모네의 색감, 뜨거운 에너지가 꿈틀거리는 고흐의 붓 터치, 생동감과 고뇌로 뒤엉킨 로댕의 조각들 속에서 파리를 만나는 곳이 오르세다.” ( 본문 중에서) 여행전문 사이트 ‘레바캉스’가 기획한 박물관·미술관 가이드 시리즈다. 4년간의 제작과정을 거쳐 출간된 책으로, 소장품에 대한 기초정보와 함께 문학적 해설을 곁들였다. 안내서는 ‘imagine(상상)’이란 章(장)으로 시작한다. 관람 대상에 대한 기존의 상식을 제쳐두고 머리를 비우라는 의미다. ‘intro(도입)’로 넘어오면 상상이 구체화된다. 박물관과 미술관의 역사와 특징을 통해 ‘icon(아이콘)’은 박물관에 대한 여러 시각을 다각적으로 보여준다..
서평
2010. 5. 26. 1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