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정보] ‘호남 재벌’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성장과 몰락 - 3년도 못 간 ‘500년 영속기업’의 꿈
[재계정보] ‘호남 재벌’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성장과 몰락 3년도 못 간 ‘500년 영속기업’의 꿈 ⊙ 창업주 朴仁天, 美 중고 택시 2대로 시작해 타이어·버스 등 사업 확대… 호남 대표 재벌로 성장 ⊙ 아시아나항공 사업권 획득 때부터 ‘특혜 논란’… 무리한 대우건설 인수가 결국 ‘족쇄’ ⊙ 계열분리로 독립하려는 弟 박찬구 회장, 속도조절 하는 兄 박삼구 회장 김정우 월간조선 기자 (hgu@chosun.com) 2008년 4월 7일 금호아시아나 본사 강당. 박삼구(朴三求)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밝은 표정으로 기자 간담회에 참석했다. 회사 창립 62주년 행사 자리였다. “숙원사업인 대한통운을 인수했습니다. 그룹 계열사 주가(株價)가 10만원까지 갈 겁니다. 앞으로 안정과 성장을 통해 500년 영속기업으로 ..
경제·IT
2011. 7. 26. 1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