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박과 함께 한 하루 "그는 기도와 성경에 '중독'된 사람"
국가인권위원장과 로버트 박의 대화 “헌법상 在中 탈북자는 한국민… 외교적 보호해야” ⊙ 겨울옷 입은 채 거처 없이 떠돌며 북한 실태 고발… 1년 반 동안 고문 후유증에 시달려 ⊙ “우리는 집단학살 협약에 따라 사상 최악의 인권유린을 즉시 중단시켜야 할 역사적 책임이 있다” (로버트 박) ⊙ “북한 인권침해 사례 수집 中… 국제사회 공조 통해 전 세계에 알릴 것” (김태훈 북한인권특별위원회 위원장) 김정우 월간조선 기자 (hgu@chosun.com) 그는 대통령을 만나고 싶어했다. 어렵다고 하자, 북한 인권에 대한 총책임자가 누구냐고 되물었다. 총리나 장관 등이 있지만, 구조상 국가인권위원회가 적합하다고 답했다. 그는 인권위원장을 만나야겠다고 했다. 지난 7월 초, 로버트 박과의 갑작스런 통화는 그렇게 끝..
정치·북한
2011. 8. 19. 1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