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라 노, 열정을 디자인하다 - 한국 최초의 디자이너가 돌아본'대한민국 패션史'
한국 최초의 디자이너가 돌아본「대한민국 패션史」 노라 노, 열정을 디자인하다 (노라 노 著 / 황금나침반 刊) 金正友 月刊朝鮮 기자 (hgu@chosun.com) 1956년 10월29일, 韓國 최초의 패션쇼가 열렸다. 최은희·조미령 등 당시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던 배우들이 모델로 나섰다. 2부 쇼가 마칠 때쯤, 사회자 영화감독 이봉래씨가 디자이너를 소개했다. 『오늘의 주인공 노라 노!』 노라 노, 대한민국 패션史의 주인공이다. 최초의 패션쇼를 열었고, 최초의 기성복을 만들었다. 가수 윤복희의 미니스커트, 「펄시스터즈」의 판탈롱 패션 등 한 시대를 풍미했던 유행들이 모두 그녀의 작품이다. 여든의 나이에 접어든 그녀가 자신의 평생을 다룬 책을 냈다. 노라 노(본명 盧明子)는 우리나라 초대 방송관리국장이었던 ..
서평
2008. 10. 26. 1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