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년 공직생활 접고 베트남 금융현장에 홀로 뛰어든 金東煥 골든브릿지 부회장
金東煥(김동환·60) 골든브릿지 부회장이 32년간의 공직생활을 정리하고 베트남에서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그는 행정고시 18회 출신으로 기획예산처 경제예산국장 등을 역임했다. 동남아에 진출한 국내 기업 중 경제부처 고위직 출신이 현지에 상주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金부회장은 『혈혈단신으로 떠나는 게 부담스럽지만, 내 인생의 마지막 도전이라 생각하고 온 힘을 다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金부회장은 지난 3월4일 베트남으로 출국해 앞으로 동남아사업 총괄지휘·금융사 인수합병 등을 맡게 된다. ● 월간조선 2008년 4월호 (바로가기)
인터뷰
2010. 5. 26. 1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