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를 '조선해'로 표기한 일본 古지도 "일본해가 아니라 조선해였다"
동해를 '조선해'로 표기한 일본 古지도 "日本海가 아니라 朝鮮海였다" 김정우 월간조선 기자 (hgu@chosun.com) 사진 : 李相泰 국제문화대학원대학 교수 제공 동해(東海)를 ‘조선해(朝鮮海)’로 표기한 일본 고(古)지도가 무더기로 공개됐다. 국제문화대학원대학의 이상태(李相泰) 석좌교수(前 국사편찬위원회 사료조사실장)가 《월간조선》을 통해 공개한 지도 10여 편은 모두 동해를 ‘일본해’ 대신 ‘조선해’로 명시했다. ‘조선해’ 표기 일본 지도는 1794년 가쓰라가와 호슈(桂川甫周)가 제작한 (亞細亞全圖), 1809년 다카하시 가케야스(高橋景保)의 (日本邊界略圖) 등 모두 30여 편이 발굴됐다. ‘일본해’란 말이 일본 지도에 처음 등장하는 때는 보다 8년 늦은 1802년의 일이다. 19세기 전까진 일본..
정치·북한
2011. 8. 15. 1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