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 종북좌파는 외국에서 조롱당한다” - 폴란드 출신 북한인권운동가 요안나 호사냑
폴란드 출신 북한인권운동가 요안나 호사냑 “남한 종북좌파는 외국에서 조롱당한다” ⊙ “대놓고 북한 추종하는 ‘그들’, 정신이상인가요?” ⊙ 한국어 전공 후 인권단체 활동 中 한국行… “통일되면 북한 가서 인권운동할래요” ⊙ “유럽 공산정권은 모두 갑자기 붕괴… 통일은 기획이 아니라 대비하는 것” 김정우 월간조선 기자 (hgu@chosun.com) 북한 인권 관련 행사에 가면 유독 눈에 띄는 외국인이 있다. 금발에 벽안(碧眼)인 이 여성을 보며 처음엔 ‘잠시 들른 외신 특파원’ 정도로 생각했다. 행사 횟수와 햇수가 늘어도 여전히 자리를 지키는 그의 정체가 궁금해 조심스레 물었다. 뜻밖에 한국어가 유창했다. 그의 이름은 요안나 호사냑(Hosaniak), 직책은 북한인권시민연합 국제협력캠페인팀장. 폴란드에서 ..
인터뷰
2011. 11. 21. 1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