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그룹, 2000억원대 복합레저시설 인수 잡음 內幕
“尹錫金 회장이 계열사까지 동원해 가며 개인 재산 축적 위해 인수했다”(이도랜드 관계자) “그룹 피해 최소화 위해 개인 자산 투입한 책임경영의 결과”(웅진그룹 관계자) ⊙ 부천 ‘타이거월드’ 경영권 두고 기존 운영자와 새 소유권자 간 분쟁 벌어져 ⊙ “적법절차를 거친 정당한 권리행사” 對 “대기업의 不法 무단 점거” 지난 11월 4일 밤 경기도 부천시 상동에 위치한 스포츠 레저 시설 ‘타이거월드’에 시설 관계자와 회원 등이 몰려와 출입문을 부수는 등 충돌이 벌어졌다. 전날인 3일 토지와 건물 소유권이 이전되면서 골프연습장과 실내스키장 등 시설 경영권을 두고 분쟁이 일어난 것이다. 타이거월드는 기존 운영자인 ‘이도랜드(회장 都圭永)’와 새 주인인 ‘태성티앤알(대표 白承岩)’ 간의 경영권 인수 협상이 결렬돼..
경제·IT
2010. 5. 26. 1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