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전사 海上침투훈련 2박3일 동행취재 - 특전사가 못 가는 곳은 이 세상이 아니다
『아프가니스탄에서든, 이라크에서든 저를 비롯한 모든 대원은 국가가 부여한 임무를 최선을 다해 수행할 각오가 돼있습니다』(이재인 중령) 金正友 月刊朝鮮 기자 (hgu@chosun.com) 은밀침투 『은밀침투 실시』 오후 8시3분, 李昌建(이창건·28·대위) 중대장의 명령이 떨어졌다. 35마력 모터의 진동이 멈췄다. 바다 사방이 고요하다. 뒤를 돌아보니 茫茫大海(망망대해), 남쪽 黃竹島(황죽도)와 북쪽 닭벼슬섬이 멀기만 하다. 3km 전방은 西海 충남 보령시 독산리 해변, 가상의 敵(적) 1개 대대가 주둔하고 있다. 李대위가 양손을 들어 신호를 보내자, 金庸敏(김용민·22) 하사와 李殷燮(이은섭·25) 하사가 노를 젓기 시작했다. 고무보트는 敵陣(적진) 중앙으로 간다. 해변으로부터 1km 지점에 이르렀다. ..
정치·북한
2008. 10. 26. 1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