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우 기자의 OPED

고정 헤더 영역

글 제목

메뉴 레이어

김정우 기자의 OPED

메뉴 리스트

  • 홈
  • 태그
  • 미디어로그
  • 위치로그
  • 방명록
  • 분류 전체보기 (179)
    • 정치·북한 (70)
    • 경제·IT (13)
    • 사회 (24)
    • 인터뷰 (29)
    • 유쾌한 직설 (7)
    • 국제 (19)
    • 서평 (7)
    • 作 (3)
    • 기타 (7)

검색 레이어

김정우 기자의 OPED

검색 영역

컨텐츠 검색

미국

  • 백신이 외교다

    2021.04.25 by 김정우 기자

  • [태평양 도서국 14개국 르포] ④ 태평양의 잊힌 유적, 폰페이(Pohnpei)

    2013.11.27 by 김정우 기자

  • 시리아, 화학무기, 그리고 북한

    2013.09.06 by 김정우 기자

  • CIA는 광주 5·18을 이렇게 보고했다

    2013.07.15 by 김정우 기자

  • [태평양 도서국 14개국 르포] ① 좁아진 태평양… '미지의 섬나라'는 더 이상 없었다

    2013.07.08 by 김정우 기자

  • 판문점 도끼만행 사건 당시 北 특수무장병력 침투했었다!

    2013.02.18 by 김정우 기자

  • “한국 의학, 技術(technique)은 세계 톱… 仁術(medical art)엔 높은 장벽”

    2012.05.24 by 김정우 기자

  • [정밀분석] 대한민국 줄기세포 기술 어디까지 왔나

    2012.05.24 by 김정우 기자

백신이 외교다

런던 펍(pub)이 석 달만에 문을 열고 예루살렘에선 마스크를 내던진 시민들이 자유를 만끽한다. 6억회분의 백신을 확보했다는 미국은 이른바 '3차 부스터 샷'까지 추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이름도 생소한 변방국들이 남아도는 백신을 '자국 관광용'으로 홍보한다는 기사도 보인다. '게임체인저'(game changer)의 힘은 막강하다. 누적 확진 3000만명에 사망자 50만명을 넘기며 '최대 피해자'로 불리던 미국은 '백신의 게임'(game of vaccines)에서 일찌감치 선두를 확보한 뒤 '백신 패권'까지 재정립할 기세다. 미국과 함께 '방역에 실패한 선진국' 1·2위를 다투던 영국도 '세계 최초 접종' 이후 대담한 도박(bold gamble)에 성공해 '제국의 자존심'을 회복했다. '3T'(Test..

정치·북한 2021. 4. 25. 13:30

[태평양 도서국 14개국 르포] ④ 태평양의 잊힌 유적, 폰페이(Pohnpei)

폰페이는 마이크로네시아연방(FSM·또는 미크로네시아연방)의 수도가 자리 잡은 섬이다. 섬 이름은 “돌로 만든 제단(pehi) 위(pohn)”란 뜻이며, 과거엔 ‘포나페(Ponape)’로 알려졌었다. 345km2의 면적에 약 3만4000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마이크로네시아의 사실상 유일한 유적인 ‘난마돌(Nanmadol)’이 있어 관련 연구를 하는 학자들이 반드시 들르는 곳이다. 태평양에서 보기 드물게 나름 전통을 가진 수도이지만, 한국에서 이 섬까지 오는 길은 만만치 않다. 괌과 축을 경유해 오든, 하와이에서 마셜제도와 코스라이를 거쳐 오든, 적어도 두 차례 이상 환승을 해야 한다. 일반 한국인 관광객은 거의 찾기 어려우며, 그나마 보이는 이들은 대부분 원양어선 선원들이다. 섬을 돌며 만난 현지인들은 ..

국제 2013. 11. 27. 15:57

시리아, 화학무기, 그리고 북한

‘이석기 광풍’이 한국 정국을 휩쓴 현재, 미국과 세계의 관심은 시리아에 쏠려있습니다. 2년 8개월 내전 끝에 화학무기까지 등장했습니다. 지난 8월21일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교외에 화학무기를 탑재한 로켓 공격이 벌어졌고, 약 1400명이 사망했습니다. 이중 400명이 어린이입니다. 2000년 전 바울이 회심한 ‘다메섹 도상’ 인근에서 벌어진 사린가스 공격으로 주민들은 질식하고 경련을 일으켰습니다.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 전파된 현장 영상은 가히 충격적입니다. 김영희 중앙일보 대기자는 입에서 거품을 뿜는 이들을 두고 “전형적인 사린가스 희생자의 묵시록적 모습”이라고 했습니다. 미국은 1년 전 시리아를 향해 화학무기 사용은 절대 넘어선 안 될 ‘레드라인’이라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당연시되던 시리아 응..

국제 2013. 9. 6. 20:18

CIA는 광주 5·18을 이렇게 보고했다

〈일요일 비상계엄 확대선포 이후 구금된 인원은 계엄사령부가 인정한 26명보다 훨씬 많다. 일부 부패혐의를 받은 정치인이 포함됐지만, 대부분은 무당파적 반체제 인사이거나 ‘투사(militant)’ 김대중(金大中)의 지지자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는 적어도 50명의 반체제 인사와 50명의 학생이 구금돼 있고, 당국은 여전히 남은 이들을 쫓고 있다고 추정했다.〉 1980년 5월 20일 한국에 있는 정보 수집원들이 미국 중앙정보국(CIA)에 보고한 기밀문건 내용 중 일부다. 《월간조선》이 입수한 당시 CIA의 기밀문건에 따르면, 미국은 당시 광주에서 발생한 소요사태에 확실한 파악을 하지 못한 상태에서 관련 첩보를 집중 수집하며 사태를 예의 주시한 것으로 분석된다. 1980년 5월 광주의 상황을 전하기 ..

정치·북한 2013. 7. 15. 15:54

[태평양 도서국 14개국 르포] ① 좁아진 태평양… '미지의 섬나라'는 더 이상 없었다

태평양은 넓지 않았다. 지구상에서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한 망망대해(茫茫大海)를 두고 좁다고 할 수 있는 시대다. 바다엔 약 2만5000개의 섬이 흩어져 있고, 900만여 명의 사람이 산다. 총 14개의 독립국은 이미 배타적경제수역(EEZ)으로 빈틈없이 대양(大洋)을 채웠다. 자연과학적으로 ‘푸른 대양(blue ocean)’이지만, 경제학적으론 ‘레드오션’인 셈이다. 태평양은 결코 ‘태평(太平)한 바다’가 아니다. ‘태평양(Pacific)’이란 이름은 탐험가 마젤란(Magellan)이 순풍(順風)에 대양을 건너며 라틴어로 ‘평화로운 바다(Mare Pacificum)’라고 부른 데서 기원한다. 운이 좋아 순항한 마젤란의 생각과 달리, 실제 바다는 풍랑이 거세다. 제국의 ‘문명’과 ‘달러’는 바다와 섬과 사람..

국제 2013. 7. 8. 19:03

판문점 도끼만행 사건 당시 北 특수무장병력 침투했었다!

1976년 8월 18일 오전 10시, 유엔사 경비대장 보니파스(Bonifas) 대위 등 15명의 한·미(韓美) 경비병과 노무자들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제3초소 부근에서 미루나무 가지치기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다. 여름이라 잎이 무성해 시야(視野)를 가렸기 때문이다. 북한군 장교 박철이 작업 중단을 요구했고, 보니파스는 이를 무시했다. 쇠몽둥이를 든 30여 명의 북한군이 트럭을 타고 난입했다. 박철의 중단 요구를 보니파스는 듣지 않았다. 손목시계를 푼 박철이 "죽여!"라고 고함지르자 30여 명의 북한군이 도끼와 몽둥이를 들고 난동을 부렸다. 보니파스 대위와 배럿(Barrett) 중위가 도끼 공격을 받고 현장에서 사망했다. '판문점 도끼만행 사건'의 시작이었다. 미국은 데프콘2(공격준비태세)를 발령하고 공동경..

정치·북한 2013. 2. 18. 19:06

“한국 의학, 技術(technique)은 세계 톱… 仁術(medical art)엔 높은 장벽”

[인터뷰] 오재건 美 메이요 클리닉 교수가 체험한 한국 의학 4년 “한국 의학, 技術(technique)은 세계 톱… 仁術(medical art)엔 높은 장벽” ⊙ 2008년 삼성서울병원 심장혈관센터장 부임 후 진료 시스템 개혁 中 ⊙ “기계적으로 검진하는 한국과 감각적으로 問珍하는 미국… 둘 중 딱 중간이면 좋아” ⊙ 환자로부터 연간 4억 달러 기부받는 세계적 名門 병원, “한국에서 못 만들 이유 없다” “의학은 크게 ‘기술(technique)’과 ‘인술(仁術·medical art)’로 보면 됩니다. 전자(前者)는 기술로 진단해 수술과 약물 등으로 환자를 치료하는 것을 말하고, 후자(後者)는 의사 개인의 감각과 지식으로 병을 찾아 고치는 것을 말합니다. 한국의 경우, 기술은 이미 세계적인 수준입니다. ..

인터뷰 2012. 5. 24. 15:36

[정밀분석] 대한민국 줄기세포 기술 어디까지 왔나

美·日·유럽 이어 세계 5~8위권… “난치병 치료는 20년 후쯤 가능” ⊙ 日 야마나카 교수가 개발한 ‘역분화 방식’이 대세… 배아·성체 한계 극복 ⊙ 324억 달러 세계시장 놓고 각국의 ‘전쟁 아닌 전쟁’… 韓, 올해 1000억원 예산 투입 ⊙ 美, 年 13억 달러 투자해 全분야 패권 유지, 日, 역분화 방식에만 年 140억 엔 집중투자 ⊙ “줄기세포 연구는 아직 초보단계… 만병통치 환상은 버려야”(김동욱 세포응용연구사업단 단장) 한국인에게 ‘줄기세포’라고 하면 가장 먼저 황우석(黃禹錫) 박사를 떠올리고, 두 번째로 관련주(株)를 말한다. 조금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배아’나 ‘성체’란 용어를 함께 덧붙인다. 그리고 그게 전부다. “세계 최초”나 “○○ 치료에 신기원”이란 제목의 관련 기사들이 하루가..

경제·IT 2012. 5. 24. 11:29

추가 정보

인기글

최신글

페이징

이전
1
다음
김정우 기자의 OPED © OPED.co.kr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투브 메일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