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연임 후 처음 입장 밝힌 玄炳哲 국가인권위원장 “북한에도 인권위원회 만들어져야”
⊙ “인권委 생명은 독립성… ‘대통령 바뀌면 사표 내라’는 말 동의할 수 없어” ⊙ “부동산 투기, 논문 표절, 아들 병역 등 각종 의혹, 이미 해명할 만큼 했고 언제든 또 할 수 있다” ⊙ “‘인권’이 뭔지도 모르고 ‘나 억울하다’고도 말 못하는 인권 사각지대 해결이 진정한 인권운동” ⊙ “1세대 인권인 자유권을 넘어 2·3세대 인권 추구해야 할 시점… 생활밀착형 인권에 집중하겠다” 2009년 7월 16일 오전, 당시 공석이었던 국가인권위원장에 현병철(玄炳哲) 한양대 교수가 내정됐다. 이날 오후 곧바로 “현병철 차기 위원장 내정을 철회하라”는 시위가 시작됐다. 이른바 ‘진보 시민단체’들은 “내정 전까지 ‘인권’ 관련 활동을 한 경험이 전무하다”며 현 위원장 내정을 ‘날치기 임명’이라고 비난했다. 장애인..
인터뷰
2012. 11. 30. 1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