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로 보는 세상 / 하루 1361명 출생, 절반이 수도권에서 태어나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서 태어난 아이는 총 49만6710명으로 2006년 45만1514명에 비해 4만5196명이 증가했다. 이 수치는 하루 평균 1361명, 1분에 한 명꼴로 태어난 셈이다. 통계청은 3차 베이비붐의 효과로 출생아 수가 2년 연속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출산율도 동시에 증가했다. 가임 여성 1명당 출산율을 나타내는 합계출산율이 1.26을 기록, 2006년 1.13보다 0.13포인트 증가했다. 하지만 미국(2.10), 일본(1.34), 프랑스(1.96) 등 OECD 주요국과 비교하면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30대 출산이 꾸준히 증가하는 것도 눈여겨볼 만한 대목이다. 연령별 출생 구성비를 살펴보면, 30~34세가 20만7300명으로 가장 많았고, 25~29세가 18만78..
기타
2010. 5. 26. 1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