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기관사 동승취재 - 1초의 방심도 허락지 않는 지하세계의「戰爭」
승무원 金모씨, 운전실 출입문 난간 잡은 채 차 밖으로 용변보다 추락, 뒤에서 달려오던 전동차에 깔려 숨져 『죽어도 못 참으면, 터널 중간에 차를 세운 채 해결하거나, 운전을 하면서 문을 열고 해결하거나, 신문지를 이용합니다. 다 승객과 내 목숨 걸고 하는 겁니다』 월간조선 2008년 2월호 金正友 月刊朝鮮 기자 (hgu@chosun.com) 바람 잘 날 없는 세계 最大 교통수단 2008년 1월7일 새벽 5시8분 서울 창동 차량기지, 경적을 울리며 첫차가 출발했다. 지하철 4호선 4906호 전동차다. 『401 편성 열차 출발』 趙晟容(조성용·41) 기관사가 관제실과 무전을 주고받는다. 전조등이 켜지고 10량의 전동차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무의식 중에 타고 내리던 컨테이너 박스가 레일을 타고 올라가는 롤러..
사회
2008. 11. 15. 1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