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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평양 도서국 14개국 르포] ② 팔라우, 급성장하는 태평양의 新부국

    2016.04.30 by 김정우 기자

  • 선거의 풍경

    2016.04.21 by 김정우 기자

  • 헨리에타 랙스의 결정적 순간…과학보도의 허상

    2016.04.07 by 김정우 기자

  • '인식'에서 '이식'으로… 컨텐츠 주입의 시대

    2016.03.26 by 김정우 기자

  • 조영남 "사실을 얘기하면 사람들이 싫어한다"

    2014.03.25 by 김정우 기자

  • [단독]북한군 최대 군함 좌초

    2014.03.24 by 김정우 기자

  • 이석기 공판에서 드러난 내란음모 사건의 전모

    2014.03.19 by 김정우 기자

  • [단독증언] "우리는 이렇게 남조선을 드나들었다"

    2014.02.27 by 김정우 기자

  • 함익병 "의사가 돈 버는 게 뭐가 나쁜가"

    2014.02.25 by 김정우 기자

  • "富 대물림 않겠다"며 215억 기부한 정문술 前 KAIST 이사장

    2014.02.04 by 김정우 기자

[태평양 도서국 14개국 르포] ② 팔라우, 급성장하는 태평양의 新부국

"팔라우 국기는 왜 원이 왼쪽으로 치우쳤을까?" 에메랄드빛 바다와 행복지수의 낙원을 체감하기도 전에 엉뚱한 물음이 떠올랐다. 팔라우 코로르(Koror) 공항에서 긴 여정을 막 시작할 때였다. 눈앞에 보이는 바다색 바탕의 노란색 원은 일장기를 닮은 듯 보였다. 1980년에 소개된 국기를 두고 한 연구자는 "일본 일장기에 대한 경의를 표하고자 중심에서 어긋나게 했다는 설이 있다"고 했다. 믿기 어려운 설이라 3일간의 팔라우 일정 중 섬 곳곳에서 만난 사람들에게 이유를 물었다. 한쪽으로 치우친 사실은 모두 알고 있었지만, 그 이유를 제대로 아는 사람은 없었다. '대통령 인터뷰 때 직접 물어봐야 하나' 생각할 때쯤, 뜻밖의 장소에서 답이 나왔다. 벨라우(Belau) 국립 박물관 한편에 국기에 대한 정보가 있었다..

국제 2016. 4. 30. 13:50

선거의 풍경

주요 일간지들은 대부분 '오보 아닌 오보'를 할 수밖에 없었다. 제1당이 뒤바뀐 '역사적 사건'을 선거 바로 다음날 1면 톱 제목은커녕 기사 본문에서조차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다. '판갈이' 시점을 최대한 늦춰도 새벽 5시까지 최소 26표차 승부를 벌이는 개표전쟁을 담아내기엔 무리다. TV나 인터넷으로 실시간 개표 상황을 볼 수도 있지만, 과도하게 쏟아지는 난잡한 속보 대신 정제된 '정보'를 원하는 이들 상당수는 지금도 아침에 '지면'부터 찾는다. 아침에 신문 탁 펼쳐들고 '종합' 선거결과와 분석을 한눈에 보고 싶다는 거다. 성향이 서로 다른 신문들이 어떤 제목으로 선거를 '결론'짓는지도 볼거리다. 그런데 적어도 지금 시스템으론 완전한 개표 결과와 종합·비교·분석·정리는 선거 이틀 후 조간에서 볼 수 있다..

정치·북한 2016. 4. 21. 10:25

헨리에타 랙스의 결정적 순간…과학보도의 허상

미국 과학 저술가인 레베카 스클루트(Skloot)가 10년에 걸쳐 추적한 헨리에타 랙스(Lacks)의 삶과 헬라(HeLa) 세포의 '불멸화 과정'은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 흥미진진하다. 이미 전 세계에 퍼진 세포에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을 때, 젊은 여작가는 여러 난관을 극복하며 흩어진 퍼즐을 모두 끼워 맞췄다. 이 책은 무명의 한 흑인 여성의 삶뿐 아니라, 미국을 포함한 주요국의 의학윤리 수준을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1920년 미국 버지니아주(州)의 가난한 흑인 가정에서 태어난 헨리에타 랙스는 사실상 조혼(早婚)을 한 후 자녀 다섯을 낳았다. 31세에 존스 홉킨스에서 자궁경부암 판정을 받고 4개월 만에 사망했다. 그녀의 삶은 특별할 게 없지만, 그녀의 암세포는 모두가 놀랄 만큼 빠르게 전이됐다. 담당..

서평 2016. 4. 7. 17:42

'인식'에서 '이식'으로… 컨텐츠 주입의 시대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신약성경 요한복음 첫 구절이다. '말씀'의 의미는 신학적으로 다양한 의미가 있겠지만, 크게 보면 컨텐츠의 일종으로도 해석된다. 태초에 컨텐츠가 있었으며, 인류 역사와 함께 이어져온 셈이다. 컨텐츠의 중요한 속성 중 하나가 '전달(delivery)'이다. 전달되지 않는 컨텐츠는 의미가 없다. 인간은 항상 컨텐츠를 생성하고 전달해왔으며, 과학기술이 발전하면서 전달의 방식도 큰 변화를 겪었다. 컨텐츠의 전달 수단은 '기억(memory)'에서 '기록(record)'으로, '청각(hearing)'에서 '시각(sight)'으로, '그림(image)'에서 '활자(text)'로 변화했다. 인쇄술이 발명됐고, 영상과 네트워크가 혁신을 불러왔다. 컨텐츠 전달 방식이 바뀔 때마다 인류는 지성의 ..

경제·IT 2016. 3. 26. 12:26

조영남 "사실을 얘기하면 사람들이 싫어한다"

그는 항상 욕을 먹는다. 종교책을 쓰면 ‘사이비’란 비난을 받았고, 일본에 관한 책을 쓰니 ‘친일(親日)’이란 낙인(烙印)이 찍혔다. ‘29명 여친(女親)’이 있다는 발언엔 ‘바람둥이’란 반응이 돌아왔다. 그가 유일하게 욕을 먹지 않는 순간은 노래할 때다. 조영남(趙英男)씨 얘기다. 그는 이름 앞에 ‘가수’란 수식어가 붙는 걸 별로 반기지 않았다. 조영남은 가수이자 화가이며, 신학자이고 작가다. 현재 진행자로 활동하며 과거엔 연기도 했다. 그림을 그리면서 ‘화수(畵手·화가+가수)’로 불리기 원했던 그는 이제 그 ‘화수’란 타이틀에서마저 해방하려 했다. ‘사람 조영남’으로 불리고 싶단다. 그가 사람인 것은 불변(不變)의 진리(眞理)이기 때문이다. ‘최고가(最高價) 연예인 집’으로 통하는 그의 청담동 자택에..

유쾌한 직설 2014. 3. 25. 14:08

[단독]북한군 최대 군함 좌초

북한군 최대(最大) 구축함이 좌초(坐礁)했다. 최근 《月刊朝鮮》이 단독입수한 북한군 고위간부용 ‘학습제강’에 따르면, 북한 서해함대사령부 소속 구축함이 좌초했으며, 서해에 단 한 척밖에 없는 구축함 좌초로 제9전대장 전정갑 소장(남한의 준장)이 ‘반당(反黨)·반혁명분자’로 지목돼 처벌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에서 ‘반당·반혁명’은 가장 무거운 ‘죄목’으로, 전정갑은 최고 수준의 중징계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북한군 내부정보가 구체적으로 기록된 ‘학습제강’ 문건의 제목은 다. ‘학습제강’이란 우리 군의 정훈교육 자료에 해당한다. 학습 대상은 ‘련대(연대) 이상 단위 군관, 장령용’인데, 남한의 영관급·장성급에 해당하는 고급장교들이다. ‘조선인민군출판사’가 2013년 6월에 배포한 해당 문건엔 북한군 내..

정치·북한 2014. 3. 24. 13:11

이석기 공판에서 드러난 내란음모 사건의 전모

지난 2월 3일, 대한민국 검찰(수원지검·지검장 신경식)은 내란음모·선동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통합진보당 이석기(李石基) 의원에 대해 징역 20년, 자격정지 10년을 구형했다. 2013년 8월 28일 국정원과 검찰이 이 의원의 사무실과 거주지 등을 압수수색하면서 시작된 ‘이석기 사태’는 좌파와 진보를 동일시하며 관대하게 대했던 우리 사회에 경종을 울려준 계기였다. 이석기 의원과 ‘RO조직’의 내란음모 혐의는 지난해 9월 2일 정부가 국회에 체포동의 요구서를 제출하면서 상당부분 공개됐다. 이 의원 구속 이후 총 45차례 공판이 열리면서 증인 100여 명의 증언과 녹음파일 청취 등을 통해 사건의 진실이 낱낱이 밝혀졌다. 재판 과정에서 새롭게 드러난 이석기 의원의 행적과 RO조직의 실체를 정밀 분석했다. 수..

정치·북한 2014. 3. 19. 10:53

[단독증언] "우리는 이렇게 남조선을 드나들었다"

탈북자 한철민(가명)씨는 여름 휴가철 강릉 앞바다에 가면 지금도 이런 생각을 한다. ‘오늘 딱 들어오기 좋은 날씨네.’ 그는 북한 대남(對南)공작기관인 정찰국에서 197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약 20년간 근무한 지도교관 출신이다. 정찰국 산하 3○○, 4○○부대 등에 소속돼 대남공작원을 남한 지역에 침투시키는 임무를 수행했다. 세월이 꽤 흘렀지만 ‘직업병’이 남은 한씨는 바닷가에만 가면 해상침투를 위한 파도와 날씨 조건부터 살핀다. 최근 탈북해 남한에 정착한 그는 “1970~80년대엔 하룻밤에 침투작전을 끝내고 복귀하는 이른바 ‘당야(當夜) 공작’을 펼칠 정도로 자주 드나들었다”며 “옆집에 술 한잔 마시러 가듯 남한 해역을 쉽게 오가다 보니 ‘작전이 이렇게 쉬웠나’란 생각이 들 정도였다”고 증언했다...

정치·북한 2014. 2. 27. 16:46

함익병 "의사가 돈 버는 게 뭐가 나쁜가"

돈도 꽤 번 의사다. 국내 최초로 ‘미용 피부과’란 개념을 도입해 매달 수천만 원을 벌었다. 반듯한 외모에 달변(達辯)까지 갖춘 그의 원래 꿈은 정치가였다. 그것도 ‘절대 권력’을 가진 대통령이란다. “의사가 돈 벌겠다는 게 뭐가 나쁜가”라고 반문(反問)하고, 1년에 200번 산에 오르기로 한 자신과의 약속을 지켜내는 인물이다. 80대 장모와 서른 시간 함께 지내는 예능방송에 출연하더니 ‘국민 사위’란 호칭과 함께 SBS 연예대상 신인상까지 거머쥐었다. 말 그대로 ‘버라이어티’한 삶을 사는 그의 ‘실체’가 궁금했다. 피부과 전문의 함익병(咸翼炳·53)씨에겐 묻고 싶은 것이 꽤 많았다. 그도 하고픈 말이 많은 듯했다. 만나자마자 이른바 ‘의료 영리화’ 질문부터 했다. ‘원칙주의자’라더니, 역시나 그의 답변..

유쾌한 직설 2014. 2. 25. 17:50

"富 대물림 않겠다"며 215억 기부한 정문술 前 KAIST 이사장

정문술(鄭文述·76) 전(前) KAIST 이사장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개척할 인재양성을 위해 215억원을 기부했다. 2001년에도 300억원을 KAIST에 기부한 바 있다. 지난 1월 10일 서울 강남구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기부금 약정식에서 정 전 이사장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설계하는 데 기여하고 싶은 마음과 ‘부(富)를 대물림하지 않겠다’는 개인적 약속 때문에 이번 기부를 결심했다”며 “이번 기부는 개인적으로 나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였으며, 또 한편으로는 나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는 소중한 기회여서 매우 기쁘다”라고 밝혔다. KAIST는 기부자의 뜻에 따라 ‘정문술 기금’을 미래전략대학원 육성과 ‘뇌 인지과학’ 인력양성 프로그램에 사용할 계획이다. KAIST 미래전략대학원은 현재 과학저널리즘, 미래전략..

인터뷰 2014. 2. 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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